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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포럼

2019 신년공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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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19-01-15 17:44

본문

2019 신년공동포럼

2019년 1월 9일 (수)

일시

 2019년 1월 9일 (수) 14:00-18:00

장소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 3층 첨단강의실

주제

 2019 분야별 북한정세전망

주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CHNK) / 이화북한연구회 / 현대북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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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회의> 북한의 정치·군사 분야에서는 현대북한연구회 임상순(평택대) 교수의 사회로 장철운(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신대진(성균관대 좋은민주주의연구센터), 이창희(한반도평화포럼) 회원이 발표하였고, 이화북한연구회 윤은주(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미숙(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회원과 혼종사회연구단 박희진 연구원이 발표하였다. 회의에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처음으로 밝힌 점과 ‘새로운 길’이라 언급한 뜻과 의미에 관한 해석이 토의되었다. 경제분야에서는 북한이 2020년 국가경제발전5개년전략의 성공적 종결을 위해 경제건설에 집중할 것으로 예견되며 ‘국가제일주의’와 ‘동원경제의 부활’을 통해 내적 결속을 다지고, 북중-북러의 경제적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남북관계는 북미회담의 성공 여부에 연동되어 답보와 진전 가능성이 논의되었고, 남북관계를 주체적으로 사고한다면 민족 특수성을 강조하며 관련한 남북협력사업을 전개 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다.


<제2 회의> 북한 사회문화 분야를 의제로 다룬 <제2 회의>는 본 연구단의 이경묵 연구원의 사회로 현대북한연구회 최순미(아주대 통일연구소), 이화북한연구회 김정수(통일교육원), 조영주(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북한 혼종사회연구단 윤보영 공동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북한이 시장화 이후 변화하고 있는 주민의식 및 가치관의 변화, 체제 내적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사회주의문명국’ 담론과 건축, 문화유산, 경제선동의 현대화 모습을 논의하고, 경제발전 과정에서 여성 동원의 강화와 여성의 배제 및 주변화 현상에 대해 토론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단의 이경묵 연구원은 “전망(예측)의 가능성의 조건과 북한의 사회문화” 발표를 통해 직접적이고 독립적인 조사가 불가능한 북한연구에서 통치의 수단이자 전략으로 신년사를 분석하는 작업은 필수 불가결하지만, 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진술은 사회적 소통의 구도 위에서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신년사를 분석하는 작업은 청자인 북한 주민들이 그것을 어떻게 수용하는지 묻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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