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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포럼

2021 신년정세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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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5회 작성일 21-0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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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정세포럼

2021년 1월 13일(수)

일시

 2021년 1월 13일(수) 13:00~18:00

장소

동국대학교 첨단강의실

주제

 2021년 북한 이슈와 쟁점: 8차 당대회와 포스트 코로나

주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CHNK/ 현대북한연구회/ 남북문학예술연구회/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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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의>는 북한의 8차당대회 총괄 평가와 함께 남북관계 전반에 관한 종합토의를 진행하였다. 이대근(우석대) 교수는 이번 북한의 8차당대회를 비전이 부재하고, 아직 길을 찾지 못한 김정은 체제가 3대 수령으로서 자신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진 회의로 평가하였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인식하는 현 남북관계는 엄중한 냉각국면으로서 남쪽이 원인을 제공했다는 책임론과 그럼에도 남북관계 개선의 기대감을 져버리지 못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태호(경희대) 교수는 북한문학에 나타나는 징후적 변화로 수령의 절대성에 대한 상대화와 북한 사회의 욕망이 세계 일등을 지향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적 개성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엄주현(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박사는 남북이 공히 COVID19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북 보건의료분야의 쉽지 않은 현실을 토로했다. 북한 제8차 당대회가 종결된 지 하루 만에 개최 된 동 연구소의 신년포럼은 국내언론 및 학계의 다양한 주목을 받았다.

 

<2회의>는 북한혼종사회연구단과 청년인턴들이 함께 작업했던 북한의 도시화·소비화·정보화 통계자료 분석과 사회적 함의에 관한 토의로 진행되었다. 박희진(동국대) 연구교수는 북한의 도시건설 통계를 통해 평양과 평양이외의 지역으로 불균등한 격차를 보이는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였다. 한승대(동국대) 연구교수는 북한 정보화의 개념과 차별성, 정보화의 통계적 실태를 분석하였다. 한재헌(동국대) 연구교수는 북한 당국의 소비정책을 다양성과 표준화, 포스트속도전, 합리성의 영역에서 분석해내고 향후 소비영역에서의 의제를 제출하였다. 하승희(동국대) 박사는 국가에서 인민으로 변화하는 프로파간다의 top-down방식과 bottom-up 방식의 재구성을 통해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전략적 의미를 해석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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