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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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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19-10-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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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2019년 10월 24일 (목)

일시

 2019년 10월 24일 (목) 09:00-17:00

장소

 중국 길림대학교 동북아연구원

주제

 한반도 평화발전 과정에서의 한중일 협력

주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CHNK / 길림대 동북아연구원 / 리츠메이칸대 코리아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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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2019 한·중·일 국제학술회의>가 중국 장춘 길림대 광아명(匡亞明)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혼종사회연구단(CHNK)은 소장 고유환 교수, 전문연구원 박희진, 한재헌 그리고 연구보조원 손유나 박사수료생이 참가하였다. 이날 학술회의는 2019년 6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국면에 놓여 있는 북미 관계개선 및 한반도 평화체제에 관한 논의를 주요 이슈로 삼았고, 동북아 지역협력의 새로운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북한 혼종사회연구단의 한재헌 연구원은 ‘김정은 시대 국가정체성의 재구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논문에서는 김정은 시대 북한의 정체성이 종족적 혹은 민족적 정체성에서 선진문화건설을 통한 문명국 건설 등 국가정체성의 강화로 나아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제재하 북중 국경도시의 밀월과 특수’에 대한 논문을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국경도시 내 비공식적 실천행위들이 경제제재의 완충작용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파동을 완화시키고 있는 현상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하였다.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주관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고유환 소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북미 간 협상 현황과 북한 정세변화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당면한 정세의 엄중함과 협력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중국 개최 한·중·일 학술회의는 중국 측의 북미회담에 대한 우려와 한반도 긴장완화, 평화체제구축에 관한 연구자적 견해를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2020년 한국 동국대 개최를 기대하며 폐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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