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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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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8회 작성일 18-12-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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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2018년 12월 13일 (목)

일시

 2018년 12월 13일 (목) 10:00-18:00

장소

 리츠메이칸대학교

주제

 북핵문제 신국면과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

주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CHNK / 리츠메이칸대 코리아연구센터 / 길림대 동북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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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3일, <한·중·일 국제학술회의>가 새로운 북핵국면을 맞아 격동하는 동북아시아 정세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일본 리츠메이칸 기누가사캠퍼스 소시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었다.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혼종사회연구단(CHNK)은 소장 고유환 교수, 공동연구원 김용현 교수, 전문연구원 박희진, 이경묵, 한재헌 그리고 연구보조원 김성탁 석사과정생이 참가하였다. 이날 학술회의의 주요 이슈는 “김정은 정권의 핵무기 고도화와 비핵화”로서, 2018년 한 해 동안 극적인 변화를 표명하였던 북한의 비핵화 노선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전망에 관한 3개국의 시각과 전문가 입장이 토의되었다.


북한 혼종사회연구단의 공동연구원 김용현 교수는 평화를 향한 한반도 냉전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북한 비핵화에 따르는 국제사회의 상응조처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의 진전을 전망하였다. 사업단은 김정은 체제의 비핵화 노선전환 이외에도 북한체제 내적으로 감지되고 있는 사회변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물을 발표함으로써 북한 비핵화 노선의 전략적 변화를 설명하였다. 한재헌 전문연구원은 “비핵화와 북한사회: 냉전문화의 변동과 북한사회변화에 관한 메모”를 발표하였다. 그는 김정은 체제의 사회주의 문명국 담론은 체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달리 사회문화통제가 매우 불안정하고 유동적임을 반증하는 것일 수 있으며, 현재 북한 사회는 강력한 집단주의 문화로 구축했던 냉전시대의 편집증으로부터 언제든 급속히 완화되고 탈각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하였다. 박희진 전문연구원은 “남북 간 동해관광지구건설과 동북아협력” 발표문을 통해 한반도 비핵-평화프로세스의 경제적 효과를 남북한 및 동북아 관광 지대화를 통해 전망하였다. 남북 강원도의 3권역, 5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동해관광공동특구를 동북아 의제로 확대하여 북한을 둘러싼 심리적 불신, 제도적 장의 해소방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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