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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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19-11-20 17:39본문
8차 콜로키움
2019년 11월 15일 (금)
발제 |
정헌목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
주제 |
전통적 장소의 변화와 새로운 공간의 등장-‘비장소’와 ‘헤테로토피아’를 중심으로 |
일시 |
2019년 11월 15일 (금) |
장소 |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 3층 행정대학원 세미나실 |
8차 콜로키움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의 정헌목 교수는 20세기 중반 이후 진행된 사회문화적 변동이 촉발시킨 공간성과 장소성에 관한 여러 논의들 가운데 인류학자 오제의 ‘비장소(Non-place)’와 푸코의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개념들을 검토하고 이론의 생산적인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오제의 ‘인류학적 장소(Anthropological Place)’와 ‘비장소(Non-Place)’라는 개념과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은 슈퍼모더니티의 등장과 이를 조건으로 하는 현대사회의 공간론을 이해하는 데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비장소’ 개념의 유용성 및 한계, ‘헤테로토피아’의 6가지 원리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토대로 현대사회에 대한 개념의 비판적 적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