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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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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19-08-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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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콜로키움

2019년 8월 9일 (금)

 발제

 이승원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선임연구원)

 주제

 접합 – 정치의 또 다른 이름

 일시

 2019년 8월 9일 (금)

 장소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 3층 행정대학원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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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콜로키움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의 이승원 연구원은 ‘접합’(articulation)이라는 개념을 검토함으로써 본질주의와 필연성을 넘어서 사회의 통일성과 집단적 정체성은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였다. 즉 북한사회의 혼종성을 다루고 할 때의 원칙은 북한을 여전히 (순수한) 사회주의로 볼 수 있는가 혹은 자본주의화가 돌이킬 수 없이 진전되었는가를 출발점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그 혼종성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규정되며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질문할 수 있다.


영국의 대처주의나 박정희의 개발 담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 사회의 경제적 과정과 계급 계층 구조는 소위 본질적인 대립으로 환원될 수 없는 상징적 질서를 만들어낸다. 사회는 전혀 다른 이데올로기적 요소들이 접합되며 이는 (포스트 사회주의) 북한을 분석하고자 할 때에도 유용한 원칙이 된다. 접합은 비본질적인 우연성에 기대고 있음을 뜻함과 동시에 사회를 지탱하는 여러 층위의 기표들이 헤게모니적 결절점에 기대어 불완전하게 고정되어 있음을 뜻한다. 이는 북한사회의 혼종성 속에 스며들어 있는 북한의 논리를 추적하는 과제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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