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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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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19-01-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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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콜로키움

2019년 1월 24일 (목)

 발제

 박원용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주제

 스탈린 체제의 일상을 통해 본 사회주의 체제의 동력

 일시

 2019년 1월 24일 (목)

 장소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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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단의 두 번째 콜로키움은 부경대학교 사학과의 박원용 교수의 발표를 통해 사회주의체제의 동력이자 역동성으로서 일상이 갖는 의미를 스탈린주의 시대를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발표자는 1930년대 스탈린체제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역동성을 세 차원에서 검토한다. 먼저, 물질적 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공적영역과 사적영역 사이의 혼종성이라는 차원, 다음으로 1930년대 생산된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집단과 개인, 국가권력과 개인 사이의 긴장관계라는 차원, 마지막으로 여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집단 이데올로기와 인민 개인의 취향 사이의 긴장관계라는 차원이 그것이다.

첫 번째 차원과 관련해서는 소비에트 비공식 관계를 대표하는 ‘블라트(blat)’를 중심으로 생필품과 소비를 둘러싼 관계망과 일상의 전략들을 살펴봄으로써 일상생활에 대한 전체주의적 통제의 불가능성을 엿본다. 두 번째 차원과 관련해서는 스탈린체제 출범 전후에 생산된 각종 이미지를 통해 스탈린 개인에 대한 비판적 의식 또한 내재해 있었으며 집단 퍼레이드 등을 통한 집단주의 이데올로기 등에 내재된 균열 등 우회적 방법의 저항들이 나타났었음을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국가권력은 여가의 영역에서도 체제의 이념을 확인, 확산시키고자 했으나 권력의 핵심으로부터 이는 이념적 여가의 실현이라기보다는 개인적 욕망 실현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개인과 국가권력은 불안정한 동거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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